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거리 연애 (문단 편집) == 힘든 점 == 짝짓기 프로그램인 [[나는 SOLO]]에서 자기 소개 때 단골로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장거리 연애 가능 여부일 정도로 장점보다는 힘든 점들이 많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영미권에선 Out of Sight, Out of Mind 라고 통용된다. 19금 버전으로 “When the bodies fall apart, so do the hearts” 이란 말도 있다. --어느 나라나 사람은 거기서 거기-- 유사한 고사성어로는 [[거자일소]]가 있다.]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소리다. 많은 심리학 연구에서 사람은 가깝고 익숙한 대상에게 호감을 잘 느낀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본인만 잘 견디면 상대방의 마음도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하다 큰코다친다. 남자든 여자든 마음은 언제든지 변하기 마련이고 기껏 다 기다려 줬더니 만나자마자 다 식어버린 마음에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더 많다. 1년 이상 못 만날 경우 대부분은 끝이 좋지 않은 편이고, 이걸 당사자들도 알기 때문에 오래 못 기다릴 것 같으면 아예 장거리가 되기 전에 깔끔하게 헤어지는 사람들도 많다. 연인의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힘들다. [[스카이프]]나 화상통화 같은 방법이 있긴 하지만 충분치 못하다. 특히 해외로 나갈 경우엔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이 어렵다. 해외로 나간 [[한인]]의 경우엔 한인끼리 모이는 일이 많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해외 생활이다 보니 거기서 눈이 맞는 경우가 많다. 본국에 있는 연인 입장에선 미칠 노릇이다. 그나마 군대는 시간대도 같고 여자도 거의 없고 거리도 하루 내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나 [[면회]]가 가능하지만 해외는 그것마저 없다. [[중국]]이나 [[일본]]이면 낫지만 [[태국]] 이남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한국과의 거리가 4500km 이상인 지역이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연락하거나 상태를 확인하려고 들면 집착이나 구속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관계가 파탄 나는 걸 가속화할 수도 있다. 아무리 통신 수단이 발달했다고 치더라도 직접 대면하는 것과 통신수단에 의한 소통은 분명한 감정의 차이가 있다.[* 비단 연애 관계가 아닌 업무 관계 같은 경우에도 통신 수단을 통한 소통보다 면대면 접촉이 상호 이해와 교감의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가 많다. 하물며 연애 관계에서야..] 특히 [[연인]]과 떨어진 탓에 서로에게 위로받거나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강해지는데 서로 그러고 있으면 쉽게 싸우거나 토라지게 되는 일이 많다. 결국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정말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고, 많은 [[커플]]들이 걱정하는 건 상대방이 [[불륜|바람]]을 피우는 일. 국내에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원거리 연애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어려움이 있다. 자주 보기가 힘들고 이동에 따른 비용이나 피로감 등이 발생한다. 다만 [[동거]], 같은 지역 내 연애, 원거리 연애 다 해 본 사람들은 그나마 감정적으로 나은 게 원거리 같다고 한다. ~~자주 안 보거든~~ 다만 애초에 장거리로 시작한 사람들은 별 힘든 일 없이 보내기도 한다. ~~이런 인간들은 이미 [[주말부부]] 수준 이상이다~~ 대부분의 단점들은 원래 일반적인 연애였다가 사정이 있어 장거리가 되어버린 커플에게 해당된다. 처음부터 장거리였다면 썸 탈 때부터 저런 단점들을 이미 알고 있다. 가까워도 너무 편해져서 자주 안보는 커플들도 있으니 단점만 생각하지 말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